한병철의 『피로사회』처럼 짧지만 깊은 묵상집. 부풀기와 자라기, 상처를 두려워하는 ‘우쭈쭈 시대’에서 시작해, 세포막·장벽·피부·인격에 이르는 모든 경계에서 리듬을 회복하는 일로서의 건강을 묻는다. 건강은 경계에서 리듬을 회복하는 것이다. 나아감과 물러섬, 호르메시스, 성숙—몸에서 길어 올린 통찰이 토인비·융·마슬로·로저스·안토노프스키에게서 다시 확인된다. 여는 글·닫는 글과 전 13장. 제목 미정 · 살루토제네시스 3부작과 이어짐.
온라인으로 읽기 Read in English 서론 · 경계에서 경계를 바라보다2026년 봄 페루 답사를 토대로 한 여행 에세이이자 문명 비평서. 삭사이와망의 거석에서 티폰의 물길까지, 잉카가 95년 만에 세운 제국의 비밀을 묻고 — 카하마르카에서 빌카밤바까지 정복이라 불린 학살을 따라간다. 이어 그리스에서 AI까지 분리의 사상사를 추적하고, Wetiko라는 이름의 질병을 진단한 뒤, Perichoresis와 Salutogenesis, 그리고 동양의 도·화쟁·기에서 치유의 길을 묻는다. 잉카·조선·크리, 세 길이 한 책에서 만난다.
피렌체 메디치가 설계한 ‘부를 권력으로 바꾸는 시스템’에서 출발해, 인쇄술·도자기·은이 동에서 서로 흐른 유라시아의 그물, 그리고 대분기(Great Divergence)라 불린 전 지구적 약탈을 따라간다. 분리와 추출의 논리를 진단하고 — 신자유주의와 한병철을 지나 — 『예기』의 대동(大同), 생명의 상호내주(미토콘드리아·임신), 시에나의 「좋은 정부」에서 상생의 설계를 묻는다. 그리고 AI라는 새 갈림길로 닫는다. 전 14장. 페루 여행기와 짝을 이루는 “같은 파도, 다른 해변” — 언젠가 한 권의 통합 기행문으로 합류할 예정.
한국어로 읽기 Read in English243편의 에세이에 담긴 실패와 좌절, 사랑과 감사, 꿈과 도전의 이야기. ADHD를 가진 소년이 교수가 되기까지, 평창올림픽 유치부터 암환자 운동연구까지 — 빗속에 우산 하나 들고 찾아오신 할아버지의 사랑처럼, 부족하지만 따뜻한 한 사람의 진솔한 고백. 16개 주제별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서론은 〈경계에서 경계를 바라보다 — 생존, 성장, 성숙, 그리고 팽창〉으로, 세상의 경계에 사는 이들에게 바치는 글이다.
Read Online 서론 · 경계에서 경계를 바라보다Twelve roads connecting East and West across millennia — from Bangudae's 7,000-year-old whale petroglyphs to Leibniz's binary arithmetic inspired by the I Ching. Against Kant's linear hierarchy, this book argues: not a line but a cycle; not hierarchy but resonance; not superiority but flow. Expanded edition with 278 academic citations.
This manuscript is available by invitation only.
To request access, please email justin.jeon70@gmail.com
An exploration of how oxytocin — the "connection hormone" — influences physical healing, mental health, and social bonds. From neuroscience to clinical application, the book reveals why human connection is not just emotionally fulfilling but biologically ess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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